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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덕지덕지 붙은 뱃살 빼려면 '이것' 부터 당장 줄여야

by 점장J 2022. 1. 7.

 

나이가 들수록 찌는 뱃살은 빼기 어렵고 순식간에 잘 찐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전후로 체지방이 증가한다. ​여성호르몬이 복부 지방 분해효과가 있는데, 폐경 이후에는 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 

 

 

비만 방지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급선무다. 우리가 평상시에 쉽게 먹는 탄수화물, 특히 하얗게 정제된 탄수화물이 비만을 포함한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체지방 전환율이 높은 쌀과 밀 등 정제된 탄수화물이 배제된 식사를 함으로써 지방저장 호르몬인 인슐린의 사용 습관을 줄이는 것이야 말로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첫걸음이다.

 

 

결국, 우리가 인슐린을 빈번하게 또는 과하게 쓰는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비만 해소의 관건인 것이다. 군것질을 하고 탄산음료나 케이크를 입에 달고 산다면 인슐린 또한 내내 분비되므로 지방조직 세포는 끊임없이 커질 수밖에 없다. 

 

 

지방이 든 음식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체내 지방을 빼려면 지방 섭취가 필요하다. 단, 불포화지방과 같은 건강한 지방이어야 한다.

 

올리브오일, 견과류, 아보카도, 생선, 달걀 등에 든 불포화지방산은 적당량 섭취 시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등의 건강상 이점이 늘어난다. 

 

 

근육 운동과 심폐기능 향상을 위해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서 근육의 재료로 쓰이는 단백질 섭취는 늘려야 하는데 고단백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루에 효율적으로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달걀 1~2개 등이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신진대사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줘 식욕을 억제한다. 

 

식이 섬유질 섭취도 늘려야 한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은 먹는 즉시 만족도가 높지만 궁극적으로 식욕을 다스리지는 못한다. 점점 더 이 같은 음식을 찾게 되고 결국 뱃살이 더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허리와 배 부분에 지방이 쌓이게 한다. 스트레스가 뱃살을 붙잡아 두는 것이다. 배의 지방세포에는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세포보다 '코르티솔 수용체'라는 것이 최대 4배 많다. 코르티솔 수용체는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지방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다.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것도 체지방 감량을 돕는다. 근력운동은 최소 주 2회 하는 것이 좋고, 가장 우선적으로는 몸의 중심부인 코어와 하체를 강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도 줄여야 한다. 수시로 산책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움직여야 한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사무실이나 집안에서 서서 있는 시간을 늘려보자. 

 


복부 비만은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등이 굽은 자세로 인해 횡경막이 아래로 처져 내장을 밖으로 밀어내거나 배에 힘을 주지 않아 늘어나고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오늘 부터라도 당장 바른 자세로 유지할 수 있는 연습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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