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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요즘 난리난 '이 과일'의 놀라운 효능 & 먹는방법

by 점장J 2022. 1. 18.

 

몇 년 전부터 이 계절이 되면 동네의 조그만 카페에서부터 5성급 호텔 뷔페에 까지 '이 과일'이 점령을 해 버렸습니다.

 

이 맘 때가 되면 여러 5성급 호텔에선 '이 과일'을 주제로 한 뷔페를 열고 있는데 그 인기가 대단해서 미리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도 없을 정도랍니다. 저도 올해 2월 초 반얀트리 호텔의 '이 과일' 디저트 뷔페를 가기 위해 작년 12월에 미리 예약을 해 뒀답니다. 

 

 

이렇듯 '이 과일'은 강렬한 색상과 그 특유의 달콤한 향으로 사람들의 눈길과 코끝을 단 한 번에 사로잡아 버리죠. 더욱이 맛과 더불어 놀라운 효능까지 많다 보니 그 인기가 더 한 게 아닌가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이 과일' 은 바로 '딸기'입니다. 그럼 딸기의 놀라운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비타민C 

딸기는 과일 중에서도 비타민C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귤보다 1.5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아서 하루에 딸기 5~6개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우리 몸의 스트레스 완화, 감기 예방, 노화방지는 물론 기미, 주근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암 예방 

붉은색의 딸기와 같은 채소·과일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 등의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좋다.

 

또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의 피로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딸기의 빨간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이 성분이 많이 함유돼있다. 

 

변비 개선 

식물성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으로 인해 대장 활동을 촉진하여 변비 개선에도 탁월한 도움을 준다. 또 혈관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제거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 등 혈관계 질환과 노화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식품

과일 중에서도 딸기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이 아니라 딸기는 비교적 섭취 후 혈당이 크게 오르지 않아 당뇨 환자들에게도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딸기는 하루 5~10개 정도 섭취가 적당하다고 한다. 

 

먹는 방법

딸기는 붉은색이 꼭지 부분까지 퍼져 있고 윤기가 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구매 후 씻어서 생으로 바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딸기를 세척할 때는 꼭지를 둔 채로 씻어야 한다.

 

꼭지를 제거하고 씻으면 비타민C가 50~60% 버려지기 때문이다. 또한 꼭지 주변에 비타민 등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꼭지는 칼로 도려내지 말고 손으로 떼어내자. 딸기를 보관을 할 때는 세척하지 않은 채로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랩을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온도가 낮은 겨울철 딸기가 봄철 딸기보다 당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대로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는 달콤한 제철 딸기와 함께 건강하게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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