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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월, 3월 지급되는 지자체 재난지원금 간편 정리

by 점장J 2022. 1. 19.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한 민생 어려움을 회복하기 위해서 각 지자체에서 지원금 결정을 밝혔습니다. 각 지자체의 지원금은 대부분 신청하지 않으면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지급되는 지원금액과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시 >

소상공인 지원 6,526억 원, 피해 집중 계층 지원 1,549억 원, 방역 인프라 확 중에 501억 원 등 총 16개 세부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에서 현금 지원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에 있는 임차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연매출 2억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 50만 명 대상으로 '임차 소상공인 지킴 자금' 현금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매달 임대료를 내는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으로 2월 7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빠르면 14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정부 손실 보전금 지원에서 소외된 관광업계에 300만 원의 '위기극복 자금'을 지원합니다. 관광업종의 소기업 5,500개사에 한 업체당 300만 원씩 총 165억 원을 지원하는데 신청은 2월 14일부터이며 적격여부를 검토 후 21일부터 지급이 될 예정입니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25만 명에게도 긴급생계비 50만 원을 3월 말 접수를 시작해 4~6월경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울이면서,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로 소득이 전년 대비 25% 감소하고, 코*나 이전(19년) 연소득이 5,000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코*나로 인한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운수종사자 약 6천 명과 법인택시 종사자 2만 1 천명 등 총 운수업계 종사자 27,130명에게 설날 전 50만 원의 '고용안정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 중위소득 120% 이하 취약 예술인, 13,000명에게 1인당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2월부터 지급합니다.


<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지자체 >

부산시 중구

2020년 5월, 2021년 1월에 각각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이 후로 3번째 재난 긴급 생활지원금 지급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부산시 중구는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 약 4만 896명 전 구민에서 1인당 10만 원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설 명절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합니다.

 

김제시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혼이민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1월 17일 월요일부터 신청을 받아 2월 28일 목요일까지 접수 가능합니다. 1인당 10만 원으로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2022년 3월 31일까지 김제시 관내의 모든 상가에서 사용 가능하나 대형마트, 직영 프랜차이즈 등에서는 사용 불가합니다. 신청 방법은 1월 17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시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강원도 태백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을 위해서 3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 총 4만 1100명을 대상으로 약 82억 2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입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역화폐인 탄탄 페이로 지급합니다. 신청은 1월 17일~2월 18일까지 입니다. 지원금은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태백시로 환수됩니다.

 

정읍시

2022년 1월 10일 기준으로 정읍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정읍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1월 24일 ~ 2월 18일까지 약 4주 동안 신청을 받으며 신청 접수 시 1명 당 10만 원의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합니다. 만약 카드를 분실하면 재발행이 불가하다고 하니 꼭! 유의하시고 전액 모두 사용할 때까지 분실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원금 사용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며 정향 누리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합니다. 기간 내 미사용 한 지원금은 정읍시로 환수되므로 반드시 지원금 사용기간인 6월 30일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전남 고흥군

일상 회복 지원금으로 지급되는데 2021년 12월 31일 기준 고흥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연령에 따라 상품권 및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군민 1인당 10만 원으로 결혼이민자, 영주자격취득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65세 이상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기초노령연금 수령자는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계좌로 입금됩니다. 기초노령연금 미수령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또 65세 미만의 군민의 경우 1인당 10만 원의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마찬가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기간은 2022년 1월 13일~2월 18일까지입니다.

 

전남 광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지급하는 총 460억 원 규모 3차 긴급재난 생활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월 25일부터 시작으로 2월 말까지 모든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인데 가급적 설 명절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합니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0일 오후 6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으로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도 포함됩니다. 지급 방식은 광양사랑 상품권 카드 25만 원, 온누리상품권 5만 원으로 총 30만 원 지급됩니다. 

 

위에서 살펴본 지자체에 해당되는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재난지원금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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