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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자레인지로 데울때 독성이 생기는 음식

by 점장J 2022. 1. 20.

 

모든 음식은 갓 만들었을 때 따뜻할 때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음식이 남거나 해서 다음에 먹을 때 별생각 없이 데워서 먹곤 합니다. 모든 음식을 데워서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더군다나 절대로 식은 음식을 전자레인지에서 데워 먹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온에 둔 밥을 다시 데워 먹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밥을 해서 상온에 오래 두게 되면 박테리아가 증식하게 됩니다. 이상태에서 식은 밥을 다시 데울 경우 박테리아가 더 활발하게 활동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밥을 해서 바로 냉동시키거나 냉장 보관 후 빠른 시일 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영양이 풍부한 시금치는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입니다. 주로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반찬으로 가장 많이 먹고 있습니다. 이런 시금치나물을 먹다 남겼을 경우 혹여라도 다시 데우게 되면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변형이 되면서 여러 가지 암을 부를 수 있는 성분이 생긴다고 합니다.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비슷한 예로 샐러리 역시 생으로 소스에 찍어 먹거나 수프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요 샐러리가 들어간 수프는 다시 데워 먹지 말아야 합니다. 

 


달걀

우리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으로 달걀이 있습니다. 달걀은 거의 완전식품으로 불일만큼 영양학적으로 맛으로도 훌륭한 식품입니다. 그러나 이 달걀도 마찬가지로 다시 데우면 맛, 냄새가 변하게 되고 무엇보다 더 고온에서 요리하면 독성분이 배출된다고 하니 절대 다시 데워서는 안 됩니다.

 

오믈렛이나 스크램블 등 조리된 달걀 요리도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폭발하지는 않지만 소화 방해 성분이 생긴다고 합니다. 만약 달걀 요리를 다시 데울 때는 팬이나 오븐에서 재가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킨

닭고기는 맛도 좋지만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교적 가격도 비싸지 않아 가장 많이 먹는 육류입니다. 우리가 주로 많이 먹고 있는 후라이드 치킨 역시 남은 것을 다시 데워서 먹게 되면 단백질 구성 성분이 변하면서 소화 장애를 일으키거나 심하면 장염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굳이 데워서 먹어야 한다면 낮은 온도의 프라이팬에 오래 데워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자 

감자는 탄수화물이 주 성분이나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중요한 무기성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고 당분도 적은 편이라 영양식으로 많이 먹는 식품입니다. 이러한 감자 역시 다시 데워 먹게 되면 영양분이 파괴되면서 맛도 변하고 소화를 방해하는 성분이 생긴다고 하니 먹을 만큼만 조리해서 한 번에 다 먹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버섯

버섯은 신선한 상태에서 한 번에 요리해서 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음식이 남았다면 식은 채로 먹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식은 버섯을 데워 먹을 경우 특정 세균에 오염되기 쉬워 소화불량, 복통, 심하면 심장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육가공품(햄/베이컨)

대부분의 육가공품은 유통기한이 깁니다. 화학약품이나 방부제가 첨가돼 있으므로 절대로 특히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으면 안 됩니다. 육가공품은 반드시 고온의 불에 조리해서 먹어야 합니다. 

 

마늘

마늘은 우리나라 음식의 각종 양념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잘 알려진 대로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항암효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마늘을 전자레인지에서 1분만 데워도 이 '알리신' 성분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냉동된 과일

요즘은 냉동된 상태의 과일을 많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저도 냉동 블루베리를 구매해서 그릭요거트에 넣어 먹곤 하는데요. 이 냉동된 상태의 과일을 녹이려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게 되면 발암 물질이 생긴다고 하니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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