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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현금처럼 사용가능 꼭 챙기세요!

by 점장J 2022. 1. 27.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 세계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도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하면 경제적인 혜택으로 돌려주는 쟁책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환경도 보호하면서 현금처럼 쓰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인데요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가 2022년 1월 19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참여방법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cpoint.or.kr/netzero)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되고 1개 이상의 실천 활동을 하면 실천다짐 금 5천 원을 먼저 지급합니다.

 

혜택 내용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전자영수증을 1회 발급할 때마다 100원씩 1년간 최대 1만 원을 줍니다. 요기요, 경기도 배달 특급 등 배달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하거나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면 1회당 1천 원씩 연간 최대 1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아로마티카 등 화장품 가게에 설치된 리필 스테이션에서 세제·샴푸 등을 리필하면 1회당 2천 원씩 최대 1만 원을 줍니다. 또 쏘카, 그린카, 피플 카 등 3곳의 모바일 앱에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대여하면 1회당 5천 원씩 최대 2만 5천 원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지급 방법

포인트는 현금이나 신용카드사 포인트 등 두 가지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1년간 최대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7만 원입니다. 포인트 지급은 탄소중립 홈페이지 참여 후 1∼5월까지 활동내역에 대해 2022년 5월 일괄 지급된 이후 매월 월별로 지급이 이뤄지게 됩니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참여자가 수행한 탄소중립 활동 실천 내역 및 인센티브 산정금액은 탄소중립 홈페이지 ‘My Page–나의 포인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빈병 반납하면 보증금 >

아울러 빈 소주병과 맥주병을 마트나 편의점 등에 갖다 주면 현금으로 줍니다. 

 

혜택 내용 

소주병(190∼400mL 미만)은 100원, 맥주병(400∼1천 mL 미만)은 130원으로 190mL 미만의 미니어처 병은 70원, 백화수복 등 1천mL 이상의 병은 35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병을 다른 소매점에도 반납할 수 있습니다만 주점,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만약 소매점에 반납하기 불편하다면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111대 무인 회수기를 활용할 수 있고, 대량으로 처리하려면 17곳의 반환 수집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빈용기 보증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무인 회수기에 대한 위치는 자원순환금보증금관리센터(www.cosm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빈병을 받아주지 않은 소매점이 있다면 관할 지자체나 '빈용기 보증금 반환센터' (1522- 0082)로 신고하면 최대 5만 원의 보상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기·물·가스 절약 >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서 절감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참여방법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에 접속 또는 관할 시군구 담당 부서에 방문 청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를 연 2회 산정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혜택 내용

사용량이 5% 이상 감소하면 구간별로 포인트가 주어지고, 4회 연속 5% 이상 감소하면 유지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급방법

현금·상품권·종량제 봉투·교통카드 등 지자체별 혜택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면 됩니다.

 

<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 

승용. 승합자동차의 운전자가 주행거리 감축이나 친환경운전을 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포인트 제도입니다. 

 

참여방법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 가입. 매년 2∼3월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올해는 3만 대 정도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급기준

가입정보 심사 후 담당자가 승인, 최대 10만 원이 지급되며 주행거리 인센티브는 감축률(%), 감축량(㎞) 중 유리한 실적으로 적용됩니다. 

 

 

*서울시는 탄소포인트제나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에코마일리지'(ecomileage.seoul.go.kr)와 '승용차 마일리지'(driving-mileage.seoul.go.kr)라는 비슷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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