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자신에게 레드카드 준 심판 찾아간 김연경 ㄷㄷ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터키전 경기 후 김연경이 보인 태도에 다들 놀라워 하고 있다. 대표팀 주장인 김연경은 선수들과 승리 세레머니를 한 뒤 후배들이 인터뷰 존을 빠져나갈 때까지 경기장을 지켰다.

 

 

 

바로 자신에게 레드카드를 부여한 심판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낸 것이다. 대화를 나누며 경기 내 아쉬웠던 심판 판정에 대해 웃음으로 풀면서 반갑게 인사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멘탈 진짜 존경스럽다", "월클이 괜히 되는 게 아니다 진짜", "와 대단하다 진짜 갓연경", "진짜 왜 이렇게 멋있냐고", "진짜 그릇이 큰 사람이다. 멋있다", "실력도 최고지만 실력을 더 돋보이게 하는 마인드와 인성이 더 빛난다" 등의 반응을 보내며 김연경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