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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징어게임' 위하준, "매 순간 외로웠다..."

by 점장J 2021. 9. 30.

배우 위하준이 ‘오징어 게임’을 마친 소감과 함께 이병헌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하준은 30일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화상 인터뷰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까지 관심과 사랑을 주실지 예상은 못했다. 

 

이런 작품에 참여해서 연기했다는 것이 영광이자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 에서 경찰 황준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의 개인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드라마 방영을 기점으로 네 배 넘게 뛰어올랐고, '오징어 게임' 속 황준호 캐릭터 관련 콘텐츠를 비롯 황준호 장면 모음 영상짤들을 비롯해 기존 출연작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다시 회자하고 있다.

 

위하준은 참가자가 아닌 마스크맨으로 잠입 연기를 하면서 주로 혼자 연기했다.

 

그는 “매 순간이 외로웠다. 선배들과 추억도 쌓고 같이 밥도 먹고 그렇고 싶었다.

 

하지만 신 대부분은 혼자 촬영했다. 신을 주도해야된다는 생각때문에 외롭고 부담스러웠다.

 

여러 스태프와 감독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잘 마쳤다”라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위하준은 “해외 팬들이 VIP 신을 좋아해줘서 신기했다. 

 

그 반응도 뜨겁고 주위 동료 배우들도 많이 축하해줬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라고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극 중 위하준은 이병헌과 형제로 등장한다. 이 부분에 대해선 "(미리) 알고 있었다.

 

너무 설레서 선배님과 만나기 전까지 들뜨면서 설렜던 기억이 난다. 영광이었다" 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영광이었다. 평소에도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라며 "촬영을 함께하면서 역시나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촬영 외적으로도 많이 챙겨주셔서 감동했다"고 고마워했다.

 

'오징어 게임' 프리퀄(기존 작품 속 이야기보다 앞선 시기를 다루는 속편)로 준호형제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는 물음에는

 

 "상상한 내용은 없지만 준호도 살아 돌아와서 형제 이야기가 풀어진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바랐다.

 

 

 

준호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제발 살았으면 좋겠는데 예상할 수 없다. 

 

감독님만이 아실 것이다. 시즌 2에도 나왔으면 하는 욕심, 갈망은 크다"고 덧붙였다.

 

멘즈헬스

위하준은 연말 방영을 앞둔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를 촬영 중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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