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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학폭 인정' 여배우, 6개월 만에 첫 공식석상

by 점장J 2021. 10. 7.

배우 심은우가 ‘학폭’ 논란 이후 부산국제영화제로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심은우는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랐다.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을 인정하고 자숙에 들어간 지 약 6개월 만이다.

 

심은우는 뉴 커런츠 부문 초청작 '세이레'(박강 감독)의 주연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것. 이날 심은우는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심은우는 지난해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으나 지난 3월 불거진 학폭 논란으로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숙했다.

 

당시 한 네티즌은 "중학교 시절 심은우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을 주도한 게 바로 심은우"라고 주장했다.

 

이에 심은우는 SNS를 통해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라고 사과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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