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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다영 남편, "이다영 외도했다" 폭로 DM 공개

by 점장J 2021. 10. 12.

여자 배구 선수 이다영이 가정 폭력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남편의 폭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TV조선은 지난 11일 이다영의 남편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A씨가 외도 증거로 제시한 DM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한 남성이 "당연히 알고 있죠. 저희가 지금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래서 저도 다영이한테 그냥 쉬운 감정으로 만나는 거 아니냐 물어도 봤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빨리 다영이랑 사귀고 싶다는 게 아니다. 실은 그런 문제로 어제도 만나서 얘기 많이 했다"라며 "다영이한테 이번 해외 일정 가는 게 저희 둘한테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서로 가벼운 감정으로 생각하고 만나고 연락한 거면 연락이 끊기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서 더 만나보고 얘기하고 결정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그러면 그걸 알고 계시면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결혼도 했는데"라고 답한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으로 이다영의 외도 상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결혼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A 씨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현재 이다영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앞서 지난 8일 A 씨는 이다영과 2018년 결혼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다영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A 씨는 이다영의 폭언 등으로 현재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게 됐지만 이혼을 해달라는 이다영의 폭언은 점점 심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다영은 남편 A 씨가 이혼 조건으로 5억원을 요구하였으며 이 요구에 응하지 않을시 결혼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 씨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지출한 생활비, 피해보상에 대한 요구였다며 협박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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