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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싱가포르서 몰ㅋ찍다 걸린 한국男의 놀라운 이력

by 점장J 2021. 10. 12.

싱가포르의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한국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현지 언론은 이 한국인 남성의 이름과 나이, 얼굴 같은 신상 정보를 모두 공개했다. 

 

 

 

지난 2월 23일 카메라를 구입한 A씨는 공중 화장실에 몰래 설치했다. 하지만 화장실 이용 과정에서 이상함을 느낀 B씨가 카메라를 찾아내며 범행이 발각됐다. 

 

싱가포르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카메라에는 B씨를 포함 여성 3명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영주권자인 한인 A씨는 이달 4일 22주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A씨가 싱가포르 경찰 해안경비대 소속이며 2018년 북미 정상회담 통역관을 맡았을 때 화제를 모았었다고 공개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라며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을 세계적으로 하는구나”, "해외에서 몰ㅋ설치했다가 국가 망신시키는 사례가 도대체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싱가포르는 신상 공개하네. 우리나라는 범죄자 인권 너무 챙긴다”, “정상회담 통역관이 여자화장실 몰ㅋ를? 보고도 의심했다”, "짧긴 해도 바로 징역형 때려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씨는 어릴 때 부모를 따라가 싱가포르에 살게 된 영주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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