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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성도 튼튼한 하체 근육 키워야 하는 이유

by 점장J 2022. 1. 21.

 

일반적으로 사람의 근육은 태어나면서 급속히 발달해 30대 남성의 경우 체중의 약 40~45%, 여성은 35~40%를 차지합니다. 이 근육량은 25~30세에 최고에 달했다가 40세 무렵부터 현저히 줄어듭니다. 가장 많이 줄어드는 부위는 등 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육, 넓적다리 근육과 같이 큰 근육들입니다.

 

특히 하체 근육에 해당하는 허벅지 근육은 다양한 질환과 연관 있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 각종 골절 질환

폐경이 지난 여성들은 골다공증 때문에 각종 골절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근육 기능이 떨어지는 근감소 상태가 되는데 이때 골절 위험이 세 배 정도 높아집니다.

 

평소 하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 근육은 무릎 관절을 지탱하고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설령 무릎 골관절염이 있더라도 허벅지 근육이 튼튼한 여성은 통증을 덜 느낀다고 합니다. 또 잘 발달된 허벅지 근육은 허리와 골반을 받쳐주고 하중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무릎에 압력이 집중되지 않으며 강한 근육이 무릎관절을 위아래로 당겨 뼈끼리 충돌하는 것도 막아줍니다.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근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초대사량 

기초대사량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게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대사를 말하는데 심장박동 유지, 체온 유지, 호흡 등을 말합니다.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아도 가만히만 있어도 소비되는 최소한의 에너지 대사로 약 40%가 근육에서 소비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줄어들게 되어 그만큼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쉽게 비만이 됩니다. 따라서 근육량만 잘 유지하고 있어도 기초대사량으로 일정 부분 체중관리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각종 성인병 

우리 몸의 근육 움직임이 부족하면 체온이 내려가게 되고 이때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이 충분하게 연소되지 않으면서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쌓여 살이 찌게 됩니다.

 

또 허벅지 근육이 적으면 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져 당뇨병 위험도 높아집니다. 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면 몸속에 각종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도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근육이 줄면 치매 발생에도 영향을 줍니다.

 

 

 

근육 키우고 유지하는 생활 습관

근육을 키우고 유지하려면 가볍게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물속에서 걷는 것도 허벅지 근육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계단 오르내리기나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식생활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인스턴트, 가공식품 등은 줄이고 단백질 보충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콩류 등 식물성 단백질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단, 육류 섭취 시 되도록이면 구워 먹는 것보다는 삶아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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