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에서는 4MC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김종민을 만나 취중진담 토크쇼를 펼쳤다.
소이현은 김종민에게 "(결혼) 기회를 안 만드는 거야? 차단하는 거야? 벽을 치는 거야? 여자가 없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결혼을 생각하니까 점점 머리가 아파지더라.
행복해지려고 하는 건데 '내가, 아내가, 아이가 불행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기혼자인 안영미는 “그게 제일 나쁜 거다. 시작이 잘못됐다”며 호통을 쳤다.
그러면서 “결혼의 무게를 내려놓아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김종민과 3MC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김종민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과거 몇 차례 공개 연애를 했다가 결별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한 방송에서 그는 "더이상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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