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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억7천만원' 상금 눈앞에서 놓쳐...손흥민 몰라서

by 점장J 2021. 10. 8.

우승을 목전에 두고 모든 정답을 맞혔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답을 놓쳐 상금 22만 5천달러(약 2억7천만원)를 날린 퀴즈쇼 참가자가 화제다.

 

 

 

7일(한국시간) 폴란드 언론 'Gazeta'는 "올해 가을 일정으로 방송되는 'Bet on Million' 퀴즈쇼의 참가자들은 약 25만 달러의 상금을 주머니에 거의 넣었다. 하지만 그들은 축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모든 것을 잃었다"라고 전했다.

 

 'Bet on Million'의 진행자 SNS

25만 달러(약 2억 7천만 원)이 걸린 해외 퀴즈쇼 마지막 문제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20년 가장 멋진 골(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선수의 국적이 무엇이냐?" 였고 사회자는 위 문제에 대한 보기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프랑스를 제시했다.

 

이 질문에 참가자들은 정답을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먼저 대한민국을 빠르게 정답에서 제외했다.
 
이어 "진행자는 잠시 긴장감을 유지시킨 후 이들에게 상금을 모두 잃게 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발표했다. 

 

이 문제의 정답은 바로 '한국인'이었으며 주인공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다"라고 전했다.

 

 

 

축구에 큰 관심이 없는 이 참가자들이 한국을 큰 고민 없이 제외한 것은 다른 선택지가 축구 강국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우루과이였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결정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70m를 단독으로 질주해 원더골을 완성했다. 

 

이 골로 지난해 12월 손흥민은 FIFA 본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푸스카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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