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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코치와의 충격 문자 논란

by 점장J 2021. 10. 8.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와 코치가 나눈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8일 디스패치는 지난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심석희가 당시 코치였던 A씨와 나눈 카톡 대화를 보도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전담 코치와 동료 선후배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내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매체는 심석희와 A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며 선수촌 숙소에서까지 만남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최민정과 파벌싸움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C코치와 함께 최민정이 아닌 중국 국적의 취춘위 선수를 응원했고, 최민정이 부진하자 웃음을 지었다.

 

취춘위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또 심석희는 평창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2018년 2월 20일 밤 C씨와 대화를 나눴다.

 

심석희는 금메달이 확정되자 얼싸 안고 기뻐한 김선태 감독, 최민정, 김아랑을 향해 “연기 쩐다”, “토 나온다”, “미친 것 같다”고 악담했다. 

 

 

 

이어 심석희는 김아랑의 막판 스퍼트를 두고 "XX 아웃으로 안되는 XX가 관종짓하다가 그 XX난 거 아니야. 내가 자리 잡아 놓으면 지키기나 할 것이지. 최민정도 XX 이상하게 받고 XX"이라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그는 A씨에게 "여자가 실격이어야 됐어. 내가 창피할 정도야 금메달 땄다는 게"라며 비하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심석희는 조재범 코치의 ㅅ폭력을 폭로하며 안타까움을 산 바 있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조 코치는 항소심에서 형이 가중돼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 ㅅ폭력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7년 등을 선고받았다. 

 

현재 심석희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최민정, 김아랑과 국가대표로 선발된 상태다.

 

디스패치는 “심석희 측에 (보도와 관련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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