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BTS, 유엔총회서 입은 슈트에 담긴 의미

by 점장J 2021. 9. 2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한 가운데, 그들이 총회에 입고 나선 의상 또한 글로벌 화제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20일 제76차 유엔 총회 특별행사인 ‘지속가능발전목표(SGD) 모먼트’ 개회 세션에 참석했다.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약 7분간 한국어로 연설했다.

 

이들은 미래세대를 로스트 제너레이션 아닌 '웰컴 제너레이션'이라 칭하며 새로운 길을 향해 희망을 잃지 말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BTS)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RD)가 만든 정장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말한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 속 다수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이들이지만 연설의 의미에 걸맞게 국내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택한 방탄소년단의 의미있는 행보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21일 미국 ABC 방송과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인터뷰는 오는 24일 오전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서 공개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