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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감자의 놀라운 효능& '이렇게' 먹어야 살 찌지 않아

by 점장J 2022. 1. 24.

 

감자 하면 탄수화물 식품이라 살이 찔까 봐 먹기 꺼려지지 않으셨나요? 전 그랬거든요~ 그러나 감자는 의외로 저칼로리 저열량의 대표 식품입니다. 서양에서는 감자를 주식으로 먹는 나라가 많습니다. 왜일까요? 감자의 놀라운 효능과 더불어 또 어떻게 먹어야 좀 더 건강하게 살이 찌지 않고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 강화

요즘 같은 시기 면역력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인데요 이러한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B1, C 가 감자에는 풍부합니다. 비타민B1은 당질 대사를 촉진시켜 우리 몸에 피로 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C는 피로 해소뿐만이 아니라 면역체게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C는 열에 강해서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피로가 가시지 않고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진다면 식탁에 감자를 추가해 보세요. 

 

 

 

피부미용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수적입니다. 감자 100g에는 26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C의 양입니다. 또 감자의 판토텐산 성분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며 플라본 성분이 화농균을 녹여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잘 알려진 대로 여름철 뜨거운 햇빛에 익은 피부에 간 감자를 팩으로 붙여 주면 피부 진정과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위장 건강

감자가 가지고 있는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면서 부드럽게 해 주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대장에서 변이 머무는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노폐물, 독소, LDL 콜레스테롤 등의 유해한 성분을 흡착하여 대변과 함께 배출시켜 대장용종, 암으로부터 장을 시켜줍니다.

 

특히 위장병, 위경련, 소화장애의 증상이 있는 경우 생감자즙을 섭취하면 소화에 부담을 줄이고, 위 점막을 강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암 예방

영국 존 번 교수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탄수화물 식품에 함유된 결정질의 녹말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찬 감자는 맛은 없을지 몰라도 암을 예방한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탄수화물 식품에 포함된 결정질 녹말의 함량이 항암 효과를 내며 결정질 녹말이 결장암 관련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소화기간 내 박테리아와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항암 효과를 기대한다면 감자를 식힌 상태로 섭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이어트 

감자는 소화가 잘되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품입니다. 감자의 칼로리는 100g당 약 55kcal로 낮은 편이나 포만감은 높습니다. 특히 감자의 이눌린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감자를 좀 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게 먹는 방법은 바로 감자를 삶아서 냉장고에 차게 보관 후 먹는 것입니다.

 

 

감자를 쪄서 냉장고에 차갑에 식힌 후 섭취한다면 착한 탄수화물이라 불리는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게 되는데 일반 전분의 열량이 1g에 4kcal이라면 저항성 전분은 1g에 2kcal로 칼로리가 절반으로 낮습니다. 또 '저항성 전분'은 체내 흡수는 되지 않지만 대장에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고 식이섬유와 비슷한 역할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주의사항

싹이 나거나 감자의 초록색 부분에 많은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식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하거나 삶고 찌더라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으므로 솔라닌이 많이 있는 감자의 눈이나 햇볕에 노출되어 녹색으로 변한 부분은 반드시 잘라내고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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